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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찾아가는 동물학교’시범 운영자 모집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는 2015년 하반기 ‘찾아가는 동물학교’를 시범운영 하기로 하고 희망학교, 강사, 기업체를 오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물학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주고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등 주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

올해부터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초등학교(3~6학년), 중학교를 대상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이며, 강의를 재능 기부할 강사와 동물학교를 후원할 기업체를 함께 모집하여 민ㆍ관ㆍ학 거버넌스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운영은 참여희망 학교의 교실이나 강당에서 학교별로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며, 초ㆍ중ㆍ고등학교별 차별화 및 맞춤교육을 위한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함께 하는 동물에 관한 이해, 유기동물에 대한 이해, 동물학대 방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 등이다.

동물학교 교육 이수 후에는 구청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동물보호․생명존중에 대한 홍보활동 및 동물구조 신고 등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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