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대구사이버대에 재학중인 늦깎이 대학생들이 여전히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고 있다고 역설, 그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대학이 작은 감동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내용이다.
재학생을 초대해 컴퍼스 투어로 시작하는 이 동영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가이드로, 홍덕률 총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가이드로 나선 것.
홍 총장은 평소 학교에 오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캠퍼스 구석구석을 안내한다.
특히 갑작스럽게 홍 총장을 대면한 학생들이 깜짝 놀라며 반가워하는 장면이나 캠퍼스를 둘러보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표정에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네이버, 유튜브(https://youtu.be/z3fpSSIEmxo)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4000여회 이상 조회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홍덕률 총장은 이번 영상과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 캠퍼스를 구경할 기회가 거의 없는 대구사이버대 학생들을 위해 핸들을 잡았다”며 “학생들이 무척 좋아했던 기억에 다시금 흐뭇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양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은 “봄산책, 동해물과 백두산이 등 최근 공개한 영상들이 관심과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이야기, 감동스런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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