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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셰익스피어 전용극장서 ‘한국인의 밤’ 행사
[헤럴드경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 엠피시어터에서 ‘한국인의 밤(Korean Night)’ 행사가 오는 24일 열린다. 500석 규모의 이 극장은 셰익스피어 연극 전용극장으로 이름이 높다.

극장 측은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의 막이 오르기 전에 이 행사를 열기로 하고 한인들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관객들은 ‘코리안의 노래’를 함께 부른다.

이 곡의 작곡자인 백경환 목사의 지휘 아래 서울사대부고 미주동문합창단이 선창하고, 실비치 한인합창단과 관객이 다 함께 따라 부른다.

모두 3절로 이뤄진 ‘코리안의 노래’는 “국적·종교·이념·세대를 뛰어넘어 남·북한 그리고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노래의 계보를 잇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 미주 기독인들이 만들었다.

이 노래는 실비치 한인합창단(지휘 김삼도), 매스터코랄(지휘 김원제)이 불러 1차 CD를 제작했고, 미주복음방송을 통해 한인사회에 처음 공개됐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무대에 올려진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는 손영혜, 장길문, 대니얼 김 등 한인 배우 3명이 출연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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