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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 오브 뱀파이어'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예고편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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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7월 23일 개봉을 앞둔 <키스 오브 뱀파이어>는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듀나와 본능에 충실한 동생 미미, 두 자매와 한 남자를 둘러싼 뱀파이어 세계를 그린 잔혹 로맨스다. 매혹적인 스토리에 걸맞게 영화 속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주인공 '듀나' 역은 프랑스의 여배우 조세핀 드 라 바움으로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 <원 데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데 이어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꿰차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했다. 동생 '미미' 역은 데뷔작 <팻 걸>에서 파격적인 연기와 도발적인 외모로 주목 받은 록산느 메스퀴다가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녀가 가진 퇴폐적 매력을 마음껏 발산,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자매에 이어 뱀파이어 사교계의 안주인이자 유명 여배우 역에는 샤넬의 뮤즈로 유명한 프렌치 시크의 진수 아나 무글라리스가 출연해 영화에 무게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의 다섯 부인 중 한 명인 '케이퍼블'로 출연, 니콜라스 홀트와의 러브라인과 강렬한 붉은 머리로 주목 받은 라일리 코프가 극중에서 아나 무글라리스의 광팬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키스 오브 뱀파이어>에서는 짧은 금발 머리와 앳된 얼굴의 순진한 처녀로 등장, 잠들어 있던 뱀파이어의 본능을 일깨우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키스 오브 뱀파이어>가 파격적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예고편은 경쾌하면서도 위험한 느낌의 복고풍 음악과 더불어 사랑하는 여인 듀나를 위해 뱀파이어로 거듭난 파올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려한 뱀파이어들의 사교 모임에 이어 듀나의 동생 미미가 등장하면서 묘한 불안감을 형성시킨다. 도발적인 눈빛과 매혹적인 외모를 지닌 그녀는 충동적인 행동으로 듀나를 불안에 떨게 만든다.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미미, 그리고 듀나 커플의 모습이 교차되며 영상은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이처럼 <키스 오브 뱀파이어>의 메인 예고편은 팽팽한 긴장감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진정한 '성인판' 뱀파이어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강렬한 메인 예고편으로 가장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뱀파이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 <키스 오브 뱀파이어>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화 포스터

kjkj803@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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