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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게임의 위엄' 메이플스토리2, 동종장르 1위 등극
- 공개서비스 당일 30만 명 몰려 서버 혼잡
- 온라인게임 '빅3' 향해 공격적 마케팅 실시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다녔던 넥슨의 간판 게임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 정식 오픈을 시작한 '메이플스토리2'는 출시 첫 날, PC방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탑 20위 내에 진입하더니 단 일주일 만에 인기게임 '빅3'를 넘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는 정식 오픈 전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통해 총 43만 명이 캐릭터를 생성했으며, 게임 오픈과 함께 24만명이 추가로 캐릭터를 생성해 이미 즐길 준비를 기다렸던 유저들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다. 근래 초대형 온라인 신작이 드물었던 데다 이미 전작으로 재미를 입증받은 게임이어서 서비스 초반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출시 당일 30만 명의 유저가 몰리며 한때 일시적으로 서버 불안정한 증세를 보였지만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볼 때 유저 이탈 현상 없이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 측은 올해 자사가 내건 최고 기대 타이틀인 만큼 적극적인 서비스로 유저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스 몬스터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경험치 혜택,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는 지난 2013년 타이틀 첫 공개 이후 총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물론, 유저가 직접 게임 속 놀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 받았다. 또한, 자유로운 이동과 탐험, 화려한 전투 요소 등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들을 연이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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