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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日서 도난당해 한국 온 국보급 불상, 다시 일본으로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2012년 나가사키(長崎)県 쓰시마(対馬市)시에서 도난 당해 한국으로 반입된 통일신라 시대의 국보급 불상 1점이 17일 일본으로의 반환절차에 들어갔다.

교도통신은 17일 한국 대전문화재 연구소가 보관중이던 동조여래입상을 한일 양국이 합의한 절차를 통해 인도과정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불상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인도절차는 공개되지 않았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관계자가 대전을 방문했고, 이날 정오에 한국 경찰차를 타고 일본으로 떠났다. 통신은 일본 관계자가 들고 있던 상자 속에 불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은 불상에 대한 반환절차가 모두 끝나면 공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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