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게임개발사협회에서는 게임 산업 발전의 밑거름인 전문 개발자 인력 양성에 뜻을 모아 지난 2001년 KGCA게임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한국게임의 세계화를 이끌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KGCA게임아카데미의 김명균 대표는 “현재 국내 게임 산업은 문화콘텐츠산업 매출을(58% 2013년 기준) 차지할 정도로 주력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KGCA게임아카데미에서는 게임의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프로듀싱 등의 과목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우수한 게임 개발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KGCA게임아카데미는 한국게임개발사협회 회원사의 개발 실무진이 강의를 통해 최신 기술 및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며 학생들이 추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제도와 취업 추천, 개발 실무진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졸업 작품 제작 등을 통해 청년 게임 개발자들의 창업과 취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KGCA게임아카데미에서 3D게임제작과정의 전임교수를 맡고 있기도 한 김명균 대표는 “전 세계 인구 72억 중 약 18억이 게이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게임은 우리 생활 전반에 두루 퍼져 있는 토털문화예술”이라며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인 만큼 창의적이고 젊은 게임개발자의 양성이 곧 한국게임의 세계화의 토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