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래경영대상 지방자치·국가공헌]융합신제품 철저한 검증…소비자의 맘에 ‘쏙’
한국생산기술硏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2년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에 개소한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는 융합신제품의 소비자 니즈분석 및 제품개선 아이디어 연계를 통해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 기업 매칭 융합신제품 R&D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했으며, 소비자 품평단, 전문가 검증체계 등을 도입·운영하며 도출 아이디어의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 이는 기존의 제조자·공급자 위주의 R&D 사업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융합신제품의 시장친화력 향상 및 사업화 소요기간 최소화의 효과를 창출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 산업융합 활성화 정책의 지원을 위해 ‘산업융합성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에 대한 부담 없이 기업이 평가 의뢰시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해져 산업융합촉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손웅희 소장은 “연구원에서는 그밖에도 산업융합 문화의 확산을 위한 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고, 융합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위한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 등을 운영·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개정을 통해 융합신제품의 공공조달 시장진출의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융합안전모’와 같은 산업융합 신제품의 적합성인증을 통해 시장출시를 지원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고시를 통해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를 적합성인증제도 지원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적합성인증제도 활성화와 함께 융합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