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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미래경영대상]항상 변화하는…당신이 곧‘미래’다

“10년 안에 현존하는 기업의 40%는 사라질 것이다”. 20년간 시스코를 이끌고 최근 사임한 존 체임버스 회장의 말이다. 그는 파괴당하는 기업의 1순위로 지금 가장 성공한 기업을 꼽았다. 과거의 성공을 근거로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변화는 당장의 손해를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경영자는 주저하기 마련이다. 현재 성공의 달콤함을 스스로 버리고 미래의 이익을 위해 먼저 변화를 택할 것인가?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과 조직의 피할 수 없는 화두다. 미래경영대상 수상자들의 경영덕목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의 성공이 현재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미래를 향한 도전의식과 변화에 대한 의지가 미래진행형으로 구체화 될 때 비로소 미래 한국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가 미래한국을 준비하는 각 분야 우수 인물과 기업, 기관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3년에 제정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소비자와 기업, 공공과 지역사회 등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과의 조화를 이루는 건 전한 조직문화 창출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인물이 본 상의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공모를 거쳐 헤럴드경제와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 한국소비자연대포럼이 공동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7월 1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월간 파워코리아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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