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본 압도한다”…아르헨티나가 극찬한 한국의 ○○은?
[헤럴드경제]“서울이 곧 유행이다.”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 월간지가 일본을 제친 한국의 산업을 극찬했다. 바로 미용(뷰티) 산업이다.

아르헨티나 한국 문화원에 따르면 여성 월간지 ‘올랄라(OHLALA)’가 한국을 ‘미용 산업의 메카’로 소개했다. 올랄라는 아르헨티나 내 패션ㆍ뷰티 분야의 인기 매체다.
명동 거리를 ‘미용산업의 메카’라 소개한 올랄라. [사진=올라라 웹사이트 갈무리]

올랄라가 ‘서울이 곧 유행이다’라는 제목으로 쓴 기사에는 미용 산업에서 한국의 전세계적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는 공식이 세계 뷰티 산업계에 확산하면서 한국은 이 분야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랄라는 ‘BB크림’이라는 한국 화장품이 세계적 유행을 낳은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화장품 산업에서 맹렬한 성장을 거듭하는 한국은 모든 영역에서 일본을 압도했다”고 평했다. 일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루 화장품 분야도 곧 한국이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올랄라는 아시아와 남미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이 한국 미용 산업이 고공행진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중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K팝 가수 등 한류 스타들의 마케팅 효과 덕분에 한국의 패션ㆍ메이크업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