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홍훈 변호사)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화우연수원(삼성동 아셈타워 34층 법무법인 화우 내)에서 ‘감염병의 예방, 관리와 전염을 둘러싼 각종 법률적 문제점과 해결방안 - MERS 사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우공익재단에서 준비하는 이번 공익세미나는 총 3가지 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제1주제는 ‘감염병 관련 법령의 체계적 검토’라는 내용으로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한국의료법학회 회장인 주호노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며, 제2주제는 ‘감염병 전염경로 및 예방관리 대책’으로 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인 전병율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제3주제는 ‘감염병 관련 법적 분쟁과 규제에 관한 합리적 해결방안’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 의료팀 간사이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이경환 변호사(연수원 17기)가 담당한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화우 박영립 대표변호사의 사회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윤 교수,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화우 박상훈 변호사(연수원 16기)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홍훈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MERS 공익세미나를 통해 감염병 등으로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 등에 대하여 합리적 해결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우공익재단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익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생각”이라고 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hwawoo.com) 혹은 이메일(education@hwawoo.com)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6003-7745, 72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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