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FNC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발표한 뒤 4시간 동안 주가가 급등했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오후 2시 기준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장중 2만7000원이 됐다. 전일 대비 약 30% 상승해 6200원 올랐다. 전일 종가는 2만800원이다.

16일 오전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코스닥 시장은 빠르게 반응했다. 16일 10시 이후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22.36%상승해 4650원 오른 2만5450원을 기록했다.

[사진=FNC 홈페이지 캡처]

유재석의 합류로 FNC엔터테인먼트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업 뿐 아니라 FT아일랜드, 씨앤블루, AOA 등 쟁쟁한 아티스트를 거느리게 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2월 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SM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세 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