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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 워터파크 17일 개장…보령 머드축제도 같은 날 시작
충남서부권 유일 대형 물놀이 시설
고속도로에서 해수욕장까지 6차선 도로 완공 접근성 편리
200명 동시 선탠 가능. 2층에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도 운영



[헤럴드경제]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명물 ‘JFK 대천워터파크’가 17일 올 여름 시즌 문을 연다.

JFK 대천 워터파크(대표: 박상면)는 전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1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가 주최하는 머드축제도 JFK 워터파크 근처에서 같은 날 시작된다.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보령(대천) IC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이르는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 포장하여 지난 6월말 공사를 마쳐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게 했다.

대천 해수욕장에 인접해 대지 13,884㎡(4,200평)에 건립된 ‘JFK대천 워터파크’는 충남 서부권 유일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매직볼, 스톰리버, 스피드 슬라이드, 허리케인, 블랙홀, 스플래쉬 타워 등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와 계단으로 연결된 3층에 설치된 선탠장은 바닷가를 가지 않고도 2000명이 동시에 선탠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2층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도 있다.

이와 함께 실내 스파도 본격 가동된다. 실내 스파는 장미탕과 와인탕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훼밀리 탕이 8개, 월풀이 설치된 대규모 바데풀도 준비돼 있다.

대천 워터파크는 보령시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관계기관 으로부터 모든 물놀이 시설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모두 끝낸 상태다.

워터파크 입장 요금은 소인이 1만 9800원, 대인이 2만 4800원이다. 폐장은 다음 달 16일이다.

워터파크와 함께 있는 호텔은 스위트룸을 비롯하여 스탠다드룸등 모두 5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10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대천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JFK 대천워터파크 호텔은 한편, 전체 부지를 활용하여 최대 2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먹거리 타운을 조성하여 이 곳을 찾는 중국 ‘유커’등 단체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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