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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광 회복 100일 작전 본격 돌입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ㆍ이하 공사)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100일 작전에 본격 돌입한다.

공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돌입, 오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수요를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해외 언론인들을 초청,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이를 위해 중국 언론인 100명, 일본 여성 언론인 100명, 동남아 9개국 언론인 5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 세계 각국의 여행업계 사장단도 초청한다. 7월말부터 중화권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미국 등 10월까지 총 400여명의 여행업자들을 초청, 방한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항공사들과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는 물론, 싱가포르항공, 케세이퍼시픽, 베트남항공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10여개국 항공사들과 손잡고, 무료항공권 증정, 단체객 특별할인, 면세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성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침체된 방한 관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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