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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털링 865억, 맨시티 유니폼
리퍼풀 팬들의 비난은 물론 살해협박까지 받았던 라힘 스털링이 결국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과 잉글랜드 선수 사상 최고 이적료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등번호는 7번”이라고 밝혔다.

ESPN은 스털링의 이적료가 최고 4900만 파운드(약 865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우선 4400만 파운드(약 777억원)를 지급하고 추가사항에 따라 500만파운드(약 88억원)까지 더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잉글랜드 출신 선수중에는 스털링이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됐다. 종전은 지난 2011년 앤디 캐롤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옮길때 기록한 3500만 파운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간에 이동한 선수로는 카를로스 테베스(31)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시티로 옮기며 기록한 이적료 4700만 파운드(약 830억원)가 최고액이다. 스털링은 5년 계약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000만원) 정도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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