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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공개] 금빛 명왕성…최초 태양계행성 사진 모아보기

[헤럴드경제=홍예지 인턴기자]미국의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NewHorizons)가 명왕성 근접 사진을 보냈다.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는 15일(한국시간) 영상을 통해 50년간 얻은 태양계 행성 사진을  공개했다.

뉴 호라이즌호가 보낸 사진[사진=NASA]

최초의 사진은 1965년 마리나 4호로 부터 얻은 화성 표면 사진이다.

첫 금성 사진은 매리너 10호가 보내왔다. 금성 표면은 행성 주변의 가스 때문에 볼 수 없었다.

최초의 화성 표면 사진[사진=NASA]
 
금성 적외선 사진[사진=NASA]

수성의 첫 번째 사진은 1974년에 매리너 10호가 보내왔다.
최초의 목성 사진[사진=NASA]

1977년 나사는 쌍둥이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와 2호를 발사했다.

보이저 1호가 먼저 목성에 도달해 1979년 첫 목성 사진을 보냈고 1980년에 토성에 접근에 토성 고리를 촬영했다.

최초의 토성 사진[사진=NASA]
1986년 보이저 2호가 토성을 지나치며 옆 모습을 촬영했다. 이어 1989년 해왕성을 지나가며 최초의 해왕성 사진을 보내왔다. 

이들 우주 탐사선은 우주를 비행하며 행성과 위성에 관한 많은 자료와 사진을 전송했다.

최초의 해왕성 사진[사진=NASA]

15일 뉴호라이즌호는 명왕성 근접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이로써 미국은 유일하게 현재 8개인 태양계 행성은 물론 명왕성에까지 우주 탐사선을 보낸 유일한 국가가 됐다. 

한편 뉴호라이즌스 호는 14일 오전 7시 49분 57초(한국시간 오후 8시 49분 57초)에 명왕성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약 1만2550㎞ 거리까지 접근했다.

2006년 1월 19일(현지시간) 발사된 뒤 9년6개월 동안 56억7000만㎞ 거리의 우주 공간을 날아갔다.

im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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