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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내일 회동서 당청채널 복원 논의”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청와대는 16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당청관계를 새롭게 정리하고, 좋게 이끌어 가자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회동에서 두 달 이상 중단된 고위 당청 채널에 대한 복원 논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6일 회동과 관련해 “(내일 회동은) 당청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고 좋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상견례 그런 의미다“라고 말했다.

고위 당정청과 실무정책협의회 개최 시기와 관련, “당청관계가 잘 정립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체도 다시 가동되길 바라는 당의 뜻에 저희도 한마음”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협의체의 운영방식 재개 시기는 다각적인 당청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이다. 이와 관련한 논의도 내일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뿐 아니라 지난 5월 이후 중단됐던 고위 당정청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회동 참석자는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과 이병기 비서실장, 현기환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등이 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황진하 사무총장,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 대변인은 “지난해 예를 보면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이쪽에서는 대통령님, 비서실장, 정무수석, 경제수석으로 기억한다“며 “그런 정도의 분들께서 참석 하실거라 본다. 그건 확정이 되면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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