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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뉴욕 팬시 푸드쇼에서 찾은 식품트렌드는?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약 2400개의 전시장과 2만4000여명의 방문자가 모인 제 61회 뉴욕 팬시 푸드 쇼에서는 강렬한 맛과 건강한 스낵이 인기를 끌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특선식품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에 따르면, 이번 푸드 쇼의 다섯가지 트렌드는 가즈파쵸(토마토와 다른 채소를 넣어 만든 차가운 스페인식 스프), 사탕무, 꽃이 들어간 음식, 이국적인 칵테일 그리고 옥수수 등이었다.

외신은 그 밖에도 트렌드로 부상할 조짐이 보이는 항목 몇 가지를 더 소개했다.
 
[출처] USA 투데이


▶곡식 칩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감자칩이나 프레첼을 대신할 건강한 스낵으로 곡식 칩이 대안으로 많이 보였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푸드 쇼에서 선보여진 곡식 칩 중에는 퀴노아, 렌틸, 난, 이집트콩으로 만든 칩이 있었다.

▶메이플 시럽

메이플 시럽 맛은 시럽을 떠나 물과 설탕 대체품 등 다른 식품에서도 널리 사용됐다.

▶외국풍 인스턴트 식품

전시장에는 그리스식 채소 무사카와 인도식 치킨 사모사가 먹기 쉬운 냉동식품 형태로 나와 있었고, 그 외에도 태국 카레 인스턴트 스프와 마르살라 맛 팝콘 등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나오는 맛과 향이 간식과 접목되어 있었다고 한다.

▶옛날 디저트

외신은 소비자들이 특이한 맛에서 벗어나 익숙한 옛날 맛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전시회에는 초콜릿 케이크와 퍼지, 그리고 생강 쿠키 등이 여럿 전시됐다.

외신은 이와 관련해 이번 푸드 쇼에서 발견된 트렌드가 대형 슈퍼마켓이나 레스토랑 체인에서 등장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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