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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따 버리겠다" 이규태 회장 검찰기소 기소…클라라는 무혐의

[헤럴드경제]"목 따 버리겠다", "불구자로 만들 수도 있다"

검찰이 일광그룹 이규태(65)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64)씨 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협박한 혐의다.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협박 사실을 인지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다.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고 협박하며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다","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의 협박때문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했다.

클라라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한편 클라라는 15일 이규태 회장과의 형사재판에서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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