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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 오브 뱀파이어' 7월 23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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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던 <키스 오브 뱀파이어>가 드디어 7월 23일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듀나와 본능에 충실한 동생 미미, 두 자매와 한 남자를 둘러싼 뱀파이어 세계를 그린 잔혹 로맨스다.

영화를 연출한 산 카사베츠 감독은 미국 독립영화계의 전설인 존 카사베츠 감독과 <노트북>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 제나 로우랜즈의 딸이라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 "뱀파이어물 역사상 가장 에로틱하고 아름답다, 뱀파이어 영화의 진수!(kara****)",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의 완벽한 조화, 강렬한 색채와 충동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insu****)", "관능의 끝을 보여주다(koko****)", "조세핀 드 라 바움과 록산느 메스퀴다의 매력에 빠져들다(poks****)", "영화가 끝나고도 머리에 계속 맴도는 음악(edea****)" 등 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호평 릴레이찬사를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오늘 <키스 오브 뱀파이어>의 2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먼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채 무아지경에 빠진 듯한 여인의 얼굴 위로 붉은 핏방울이 흩뿌려진 강렬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본능에 눈멀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그녀가 본능에 심취한 뱀파이어임을 짐작하게끔 한다. 또 다른 이미지는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마주보고 있는 두 남녀의 얼굴로 에로틱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두 사람의 붉은 입술 사이에 놓여진 "사랑에 눈뜨다"라는 카피는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혹적인 제목만큼이나 섹시하고 몽환적인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껏 고조될 예정이다.

강렬한 이미지와 매혹적인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 2종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잔혹 로맨스 영화 <키스 오브 뱀파이어>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티저포스터

kjkj803@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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