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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들, 국내최초 오리훈제 유통혁신 ‘3무 오리훈제’ 개발
-통큐ㆍ상상오리 브랜드로 인기 구가-

[헤럴드경제] 아질산나트륨 같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3무 오리훈제’가 개발됐다.

통큐, 상상오리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파란들은 최근 발색제와 산화방지제, MSG 등을 전혀 사용 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오리훈제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합성적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파란들의 ‘3무 오리훈제’는 잣나무 정유 즉 피톤치드를 이용, 살균처리를 하는 것으로 업계 최초의 신기술이다.

보통 합성 발색제 같은 첨가물을 넣지않은 3무제품 등은 방부역할을 하는 합성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2주가 안 될 정도로 짧아 시중에 유통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2~3일 내에 제품을 사용하는 학교급식이나 단체급식업소 같은 곳에만 제한적으로 유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기술을 적용한 파란들의 3무 훈제오리는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살균효과가 제품포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품질유지 및 유통기한을 약 40일까지 유지할 수 있는 신기원을 열었다.

20년 동안 오리 사육, 생산 및 유통에 주력해 온 ㈜파란들은 이번 3무 오리 훈제 개발로 정부의 안전한 먹거리 운동에 앞장서게 됐으며 제2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파란들은 이에 앞서 녹차먹인 오리와 뽕잎먹인 오리를 상품화했고 현재는 블루베리와 홍삼을 첨가한 건강식 오리 훈제를 개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삼은 오리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며 의약계에서도 인정한 대표적인 면역력 증진 식품이다.

한편 오리고기는 육류 중에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고,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콜라겐, 황산 콘드로이틴 등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뼈, 관절, 연골의 생성에도 기여하는 아주 우수한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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