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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위원 선정 완료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0대 총선 선거구를 획정할 선거구 획정위 구성이 완료됐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3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 위원 선정의 건’을 의결했다.

선거구 획정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지명하는 1명과 학계·법조계·언론계 등이 추천한 사람 중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병석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중앙선관위원장 지명 몫의 선거구 획정위원은 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이 내정됐다.

여야와 학계 등이 추천한 8명의 위원에는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강경태 신라대 국제학부 교수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성대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표환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포함됐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병석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중앙선관위 산하에 독립기구로 설치되는 선거구 획정위는 20대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회는 11월13일까지 이를 바탕으로 선거구를 획정하게 된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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