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환경관리협의체는 건설공사가 본격 착공되는 시점에 맞춰, 대창기업․롯데건설․대림산업 등 부지조성공사 및 아파트 건설사업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며, 지난 10일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비산먼지 및 소음 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실행해 나아가는 방법으로 현장여건 및 민원 발생 등에 따라 수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고필용 다산신도시사업단장은 “다산신도시 조성사업은 인접시가지 및 공동주택과 인접되어 남양주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경관리협의체를 통해 공사와 시공사가 유기적이고 신속한 환경관리대응을 통해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 및 해당민원이 최소화 될 때까지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인접되거나 관통하는 기존 도로 등을 중심으로 남양주시에서 운영하는 청소차와는 별도로 진공흡입 청소차를 매일 자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스프링쿨러 및 그린방진망 설치를 통하여 추가적인 환경개선 효과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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