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세계대학원리연구회(이하 월드카프: World CARP [Collegiate Association for the Research of Principles])는 지난 7월 9일 오후 2시 서울 청파동 통일빌딩 대강당에서 권인성 월드카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안준석 세계평화가정연합(가정연합) 세계부회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김기훈 가정연합 북미대륙회장, 송용천 일본 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총회장, 손대오 세계평회교수협의회 회장, 이기성 천주청평수련원 원장, 홍선표 통일그룹 사무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카프(CARP)는 1966년 1월 10일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창설된 조직으로 젊은 지성들의 애천·애인·애국 정신의 배양을 기치로 내건 가치관 운동이다.

이날 취임식은 개회선언, 문상필 한국카프회장 보고기도, 한학자 총재 영상메시지,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말씀 대독,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축사, 천주평화사관학교 생도의 축가, 권인성 월드카프 회장 취임사, 모토야마 가츠미치 일본카프회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월드카프 5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인성 회장은 “앞으로 세계대학원리연구회의 조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일가 청년학생 그룹의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세대의 양육과 교육, 지도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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