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의료사업 일환으로 경희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대문구, 강남구, 종로구 등의 6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진행된다.
검진과 면담은 무료이며 만 나이로 50대(1956년~1965년 출생)인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면담은 1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을 총괄하는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검진 후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하면 지역별로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나 신청은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02-958-8548)로 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8월 3일까지이다. 예정 인원을 초과한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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