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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고성서 금강산관광 중단 피해 기업인 면담
-10일 강원도 고성 방문…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10일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인과 지역주민들을 찾아 격려한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7년 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촉구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소새 한 음식점에서 금강산기업인협의회 대표자 및 지역주민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인한 지역경제 피해상황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한다. 고성군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지난 7년간 2725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관광객 감소로 요식업 등 관광 관련 업소 400여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오전 11시 고성문화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 방침이었으나 일부 최고위원들이 일정상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옴에 따라 간담회만 진행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경제에 직격탄을 맞은 고성군민과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손실을 보상하고 고성 경제를 살릴 대책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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