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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림포장ㆍ동일제지 신임 대표에 김영식 전 무림 부사장
비상장 관계사 월산ㆍ동원제지 대표도 겸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국내 최대 골판지 및 포장 전문업체인 태림포장과 동일제지가 9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식(56ㆍ사진) 전 무림페이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비상장 관계사인 월산, 동원제지 대표도 겸직하게 된다.

신임 김 대표는 사업 효율화를 통해 태림그룹 제지ㆍ포장 4사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한양대(경영)를 나와 1987년 무림페이퍼에 입사해 무림SPㆍ무림페이퍼ㆍ무림P&P를 중심으로 한 무림그룹 총괄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전략, 기획, 관리, 영업을 두루 거쳤으며, 2001년에는 무림오피스웨이 대표로 발탁됐다.

태림그룹은 “무림P&P 성공적 M&A와 인수 후 통합작업을 통한 빠른 경영 안정을 이끄는 등 제지산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높이 샀다. 사업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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