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CC(대표 정몽익)가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창원에 이어 고양시에 ‘일산 장항점’을 최근 열었다. 수도권에는 두번째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장항점은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전시판매장 내부에는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의 거실, 주방, 욕실 등 쇼룸을 갖추고 있어 직접 각 패키지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 8일 문을 연 홈씨씨인테리어 일산장항점에서 KCC 인테리어상담원과 고객이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플래너(IP)가 상주, 현장에서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일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인테리어소품들과 바닥재, 마루재 등 인테리어자재들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편 KCC는 4월 분당서현점을 시작으로 광주광산점, 부산금정점 등을 개점했으며, 지난달 300평 규모의 창원시티세븐점 등 올해 5개점을 열었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