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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과 축구하다 다쳤는데…” 매킬로이는 억울해?
디오픈 방어 앞두고 부상 구설수
야후스포츠 ‘마음고생’ 골퍼 소개



메이저 대회 타이틀 방어라는 ‘거사(?)’를 앞두고 심한 발목부상을 당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사진·북아일랜드)가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축구하다 다쳤다는 ‘어이없는 부상이유’때문에 매킬로이의 경솔함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킬로이는 결국 9일(한국시간) 디 오픈에 결장하게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매킬로이같은 사례가 많지는 않았지만, 아주 드문 일 또한 아니다. 게다가 다른 선배 선수들이 즐긴 스포츠에 비하면 매킬로이의 축구는 안전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야후스포츠는 앞서 고생했던 골퍼들을 소개했다.

어니 엘스는 2005년 디 오픈을 마치고 지중해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던 중 왼쪽 다리가 틀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엘스는 무릎연골이 파열되면서 4개월간 필드를 떠나야했고, 메이저대회 연속출전기록도 50개로 마감했다. 

루카스 글로버는 패들보드를 타다 미끄러지면서 발을 보드에 부딪혔다. 인대가 늘어나고 무릎 연골까지 다친 글로버는 2주 가량 치료를 받았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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