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자살하려는 女에게 ‘뛰어내려라’…10층서 투신 사망
[헤럴드경제]구경꾼들이 투신하려는 한 여성에게 뛰어내리라고 종용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선양의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속옷만 입은 채 투신하려고 창문 난간에 앉아 있었다. 이를 본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하기는 커녕 친구들을 불러 구경했다. 이들은 “빨리 뛰어내려” “기다리기 지겹다”라며 투신을 부추겼다. 이를 들은 여성은 결국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살방조죄 적용해서 처벌해야한다” “말리지는 못할 망정 구경거리 난것처럼 부추기다니…” “마지막 순간 마저 위로 한 번 못받고 허망하게 가네” “화가난다.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