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암동 우촌유치원은 7월 3일 160명 고사리 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한사랑학교’에 기탁품과 벽돌을 선물 했다.
전교생이 각 가정에서 아끼는 물품을 ‘사랑나눔 우촌시장’에 기탁 후 아나바다 의미를 살려 시장활동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특히 ‘사랑나눔 우촌시장’은 자원을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며 순수한 마음으로 장애아동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우촌유치원 원훈인 친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를 실천함으로써 행사의 의미가 더해졌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한사랑학교’는 중도‧중복장애아동을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 및 사회적응 교육을 하는 학교로 장애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신축 캠페인 ‘벽돌 한 장! 희망학교 만들기’가 진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