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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슐런으로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도전하다

‘한국슐런협회(http://nksa.or.kr)’는 학교체육 저변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목암초등학교(교장 이좌형)와 함께 학교체육활성화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을 기하고자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특별한 신체적 기능을 요구하지 않는 슐런(Sjoelen)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학교체육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특히 전 교직원이 교내 슐런 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즐거운 교직문화를 만들어 슐런의 우수성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학교체육으로서의 슐런을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좌형 교장은 “평소 학생을 위한 학교체육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학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자로서 학교 스포츠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던 즈음 슐런이라는 스포츠를 접하게 된 후 학교현장 및 학생에게 필요한 스포츠라 여겨 슐런을 도입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슐런은 체·지·덕 교육에 도움을 주는 4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오랜 스포츠로서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어 2014년 하반기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는 전 학년 학생들이 간단한 경기방법을 익힌 후 실시할 수 있는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이다. 슐런은 정형화된 기존 스포츠와 오락을 접목한 새로운 종목으로 학생 건강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두뇌활성화로 학업성취도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스포츠임에는 틀림없다고 이 교장은 말했다. 특히 사회생활의 축소판이자 스포츠의 발달 단계인 초등학교 같은 경우 평생체육을 지향한 요즘 인성 및 사회성 발달에 매우 도움을 주는 스포츠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슐런은 집중력향상 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운영하여 하는 스포츠로 교육적이고 안전한 스포츠로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내외 활동이 가능한 종목으로 이 날 전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슐런이라는 생소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해 본 목암초등학교 선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경험을 제공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철운 상임이사는 “이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지역문화센터, 장애인 시설, 복지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에서의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슐런의 확산이 기대되며 이를 통한 공동체에서의 유대감과 웃음을 이끌어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좌형 교장은 지나친 경쟁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 간의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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