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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 라인 ‘프리코인’ 기부 서비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프리코인’ 기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프리코인을 활용해 지구촌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 서비스다. 라인의 프리코인에서 별도의 결제 없이 코인 교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유니세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자가 기부한 프리코인은 코인당 미화 0.02달러로 환산돼 일년에 두 번 라인플러스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라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위생 및 교육 지원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유니세프는 프리코인을 통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라인 유니세프 글로벌 스티커’를 출시하고 무료로 증정한다. 유니세프 라인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브라운, 샐리 등 라인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16종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프리코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친숙한 모바일 세대가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라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후원 모금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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