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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항공우주국(NASA), 새로운 블랙홀 포착…"아름다워"

[헤럴드경제]우주에서 새로운 블랙홀 5개가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망원경인 NuSTAR(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가 5개의 새로운 블랙홀을 발견했다.

NuSTAR는 거대 질량 블랙홀을 관측하기 위해 도입된 우주망원경이다. 기존 관측 기기보다 10배나 해상도가 높고 100배나 민감한 관측이 가능하다.

[사진=NASA NuSTAR 트위터 @NASANuSTAR]

블랙홀은 '흡수하는 천체'로 직접 관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블랙홀 주위의 X선을 관측함으로써 존재를 알 수 있다. 

블랙홀로 물체가 빨려 들어갈 때 물체들이 소용돌이 처럼 빨려들어가면서 원반을 형성한다. 이 때 방출되는 강력한 X선을 포착함으로써 블랙홀의 존재를 알게된다.

NuSTAR는 이전에도 초질량 블랙홀 10개를 발견했고 블랙홀이 탄생하는 과정을 포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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