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단말기 정보보호 기술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결제서비스 전문기업 ㈜체크빌이 안드로이드 기반 테블릿POS 체크포스(CHECK POS)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체크빌은 국내 스마트폰 카드단말기 점유율 1위 업체로, 이번에 출시하는 체크포스는 국내 최초로 여전법 보안기준인 EMV I,II 인증을 충족해 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체크포스는 태블릿 기반의 신개념 포스로 MSR은 물론 IC, NFC, RFIC 등 보안에 중점을 둔 결제 방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체크포스는 사인패드 및 영수증프린터기를 자체 크래들에 모두 탑재했다. 이를 통해 포스기 설치 시 각각의 제품을 연결해야했던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별도로 사인패드와 영수증프린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능 쿼드코어 CPU가 탑재된 태블릿도 주목할 만하다. 체크빌은 7.85인치 태블릿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빠른 결제 처리를 가능하도록 했으며 결제시 사용자의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광시야각 패널(IPS Panel)을 사용했다.
체크빌 관계자는 "체크포스의 관심이 국내 카드리더기 업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대만 및 북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져 체크포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크빌은 현재 전국 80여개의 직영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체크포스 출시에 따라 신규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대리점 모집과 체크포스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화(1644-6804)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