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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하반기 중기 육성기금 지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는 장기적인 경기 위축을 우려해 지원규모를 당초 25억원에서 10억원을 늘린 35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영세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을 수리업ㆍ이용업ㆍ두발미용업ㆍ세탁업까지 확대했다.

실질적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체당 지원금액도 제조업은 최대 3억원까지, 도ㆍ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연리 2.3%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02-2620-4811)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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