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해 본 운영체제(OS) 가운데 가장 뛰어난 스마트 인터페이스”＜호주 씨넷(Cnet)＞

LG전자의 스마트 TV 운영체제 ‘웹OS’를 향한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T) 전문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호주의 씨넷(Cnet), 미국의 리뷰드닷컴(reviewed.com), 영국의 테크 레이더(Tech Radar)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프랑스의 레뉴메리끄(LesNumeriques) 등 유럽ㆍ영미권 IT 전문매체들은 앞다퉈 웹OS에 엄지를 내세웠다.

리뷰드닷컴은 우선 LG전자 스마트 TV 신제품에 탑재된 ‘웹OS 2.0’에 대해 “웹OS가 더욱 향상돼 돌아왔다. 웹OS 2.0은 전작의 산뜻함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부팅시간이 짧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테크 레이더 역시 “웹OS 2.0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웹OS의 편리한 사용성을 호평했다.

특히 웹OS 2.0의 빠른 속도와 사용자 친화성이 단연 주목을 받았다.

“전작보다 훨씬 빨라진 웹OS 2.0은 스마트 TV OS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것이 트러스티드 리뷰의 설명이다.

LG전자의 웹OS는 ▷간편한 연결(Simple Connection) ▷간편한 전환(Simple Switching) ▷간편한 탐색(Simple Discovery) 등 ‘간편한 사용성’을 앞세운 스마트 TV 운영체제다.

LG전자는 지난해 웹OS 스마트 TV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초에는 한층 강력해진 웹OS 2.0을 탑재한 스마트 TV를 출시했다.

이인규 LG전자 TVㆍ모니터 사업부장(전무)는 “웹OS의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성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스마트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