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에는 여름 장마철로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농사에서는 이때쯤이면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에 논매기를 했다.
소서인 이 무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여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된다. 농번기 중 비교적 한가한 때로 갓 추수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 먹는다.
[사진출처=MBC 화면] |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예상 강수량(7일 05시부터 9일 24시까지)은 △제주도(8일까지) : 60~120mm(많은 곳 제주산간 200m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 30~80mm(많은 곳 남해안 120mm 이상) △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북부 : 20~60mm △서울, 경기도(8일부터), 강원도, 충청북부, 울릉도.독도(8일부터) : 5~2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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