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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더위’ 소서, 밀가루 음식 많이 먹는 시기…왜?
[헤럴드경제] 7일은 1년 24절기 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서(小暑)다. 하지와 대서 사이의 절기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소서에는 여름 장마철로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농사에서는 이때쯤이면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에 논매기를 했다.

소서인 이 무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여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된다. 농번기 중 비교적 한가한 때로 갓 추수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 먹는다.
[사진출처=MBC 화면]
한편 기상청은 소서인 이날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고 서울 등 중부지역은 흐린 뒤 8일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예상 강수량(7일 05시부터 9일 24시까지)은 △제주도(8일까지) : 60~120mm(많은 곳 제주산간 200m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 30~80mm(많은 곳 남해안 120mm 이상) △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북부 : 20~60mm △서울, 경기도(8일부터), 강원도, 충청북부, 울릉도.독도(8일부터) : 5~20mm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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