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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면세점㈜, 中국영여행사 CITSㆍCYTS와 中관광객 한국 송출 MOU 체결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서울면세점㈜은 국영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중국청년여행사(CYTS)와 손잡고 중국인 여행객의 한국관광에 협력키로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한 서울면세점은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중국 최대여행사인 CITS(201년 매출154조원)와 면세점 고객유치 등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중국에서 세번째로 설립된 국영 여행사 CYTS와도 중국인 관광객 한국 송출 업무를 협력키로 했다.

CITS는 150개의 합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최대여행그룹이며, 여행서비스, 교통운수, 대외무역, 부동산개발, 전자상거래 등 꾸준한 해외판매 네트워크와 수신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CYTS는 1997년 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산하에 설립된 여행사로 CITS, CTS와 함께 중국 3대 여행사로 손꼽히며, 꾸준히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서울면세점은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 선정이 되면, 한류스타 배용준, 김수현 소속사인 키이스트,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프로듀사’의 촬영지인 동대문 DDP 매장을 운영하는 판다코리아닷컴 등 주주사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중국 요커들을 공략하는 한류스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스마트TV의 한류전문채널인 ‘THE K’를 운영하고 있는 주주사 아폴로피앤씨를 통해 , 중국 스마트 TV, 모바일등에 ‘서울면세점전용앱’을 설치하는 등 중국현지 홍보와 마케팅을 직접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에 CITS와 CYTS들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모객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면세점 관계자는 “서울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동대문이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류페스티벌, 동대문패션쇼, 동대문패션위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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