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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빨리, 더 편하게” CJ대한통운, 택배업무용 앱 개편 운영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CJ대한통운이 택배업무용 어플리케이션(앱)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택배 업무용 앱 ‘대한통운 대통’은 1만 2000여 택배기사들이 이용하고 있어 업무환경 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편한 업무용 앱은 ▲고객 전화 수신시 배송상태 및 지역 표시 ▲상용문구 문자발송 ▲배송처 위치 지도표시 ▲스마트폰 카메라 바코드 스캔 기능 ▲간편한 메뉴 구성 등을 갖추고 있다. 

택배기사들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바코드 스캐너를 장비로 사용하며, 업무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한다.

개편 앱 운영에 따라 고객에게 문의 전화가 오면 해당 고객명과 배송 상태, 지역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돼 고객 문의에 빠르게 응대할 수 있다.

또 운전, 작업 중이어서 고객의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없는 경우 “00시간 뒤에 배송예정입니다. 궁금하신 경우 문자를 주시면 회신드리겠습니다”와 같이 자주 쓰는 문구들 중 선택해 문자로 보낼 수 있는 상용문구 문자발송 기능도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배송처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배송위치 지도표시 기능으로 택배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심자나 난지역 배송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 자체 카메라로 운송장을 빠르고 간편하게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도 가장 많이 쓰는 메뉴들을 메인화면에서 원클릭 진행할 수 있게끔 하고 즐겨찾기 기능으로 편집이 가능해 바쁜 택배기사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 측은 “택배기사의 업무 환경과 장비 개선은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다시 고객이 이용해주시는 선순환을 통해 택배기사, 회사, 고객에게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환경과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개인이 직접 택배 접수와 운송장 출력을 할 수 있는 무인접수대 ‘셀프 데스크’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으며, 원터치로 배송추적, 접수 등을 할 수 있는 고객용 택배 앱을 새롭게 내놓는 등 물류 택배업계 기술과 장비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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