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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m 철갑상어 잡은 9살 ‘낚시 신동’
[헤럴드경제]9살 소년이 강에서 거대한 괴물을 잡았다.

보통 사람이라면 수족관에서도 만나기 힘들 이 거대한 물고기를 낚은 어부는 9살의 키건 로스만. 그가 낚은 이 물고기는 무게만 272Kg에 3m에 달하는 ‘흰 철갑상어’. 

소년은 철갑상어를 끌어 올리기까지 두 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15분 동안 물에서 진이 빠진 물고기와 레슬링 한판을 벌여야 했다.

대략 75세로 추정되는 이 물고기는 사진을 찍고 난 후 방생 됐다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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