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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 절도사실 폭로하겠다” 30대男, 현직 프로야구선수 협박하다 덜미
[헤럴드경제]30대 남성이 현직 프로야구 선수를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덜미를 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2일 현역 프로야구 선수 A씨를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협박)로 한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5월부터 최근까지 A씨 아내의 과거 범죄사실을 폭로하겠다며 A씨를 협박한 혐의다.

그는 지난 6월 A씨가 속한 프로야구 구단 인터넷 커뮤니티에 A씨를 모함하는 글과 A씨 아내의 범죄 사실 내용이 적힌 약식명령서 사진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A씨 아내는 2010년 1월 30일 대구에 있는 한씨의 집에 들어가 한씨 동거녀의 명품가방, 시계 등 2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2011년 12월 법원에서 3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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