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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크루즈가 딸위해 포기했다는 종교 ‘사이언톨로지’는?
[헤럴드경제]톰 크루즈가 딸 수리를 위해 오랫동안 자신이 믿어 왔던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톰 크루즈가 딸 수리를 보고 싶어 종교를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언톨로지는 1965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신종교이다.
A. 클로리가 결성한 마술결사 OTO(동방기사단)의 캘리포니아 지부에 소속한 SF작가 허버드(Lafayette Ronald Hubbard 1911~86)가 창설자로, 55년에 발표한 일종의 정신요법이론 <다이아네틱스(Dianetics)>를 교의로 한다.

이 이론은 출생 이전에 세포에 새겨진 ‘엔그램(engram)’이라는 고통의 기억이 인간의 불행의 원천이라고 하고, 이를 없애기 위해서 복잡한 치료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다.

70년대, 미국 서해안의 컬트붐의 선도역으로서 다수의 신자를 획득하였는데, 엄격한 복종관계나 터무니없는 치료비를 요구하다 잇단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65년의 ‘엔더슨 보고’ 등 공적기관에 의한 내부조사나 소송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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