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경규와 성유리는 이날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4년 만에, 성유리는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것.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작진 측의 요청으로 MC 자리를 지켜왔지만, 이번에 결국 하차를 결심했다고 한다. 향후 이경규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KBS 2TV ‘나를 돌아봐’에 집중할 계획이며, 성유리는 배우의 모습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기존 MC 중 김제동은 잔류한다. 또한 ‘힐링캠프’는 오는 18일 방송 4주년을 맞는 바, 포맷 변경을 통한 새 단장을 할 전망이다.
‘힐링캠프’ 이경규·성유리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아쉽다”, “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어떤 사람이 새 MC로 들어오려나”, “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이경규 씨가 프로그램 이끌어가는 중심축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함께 한 ‘힐링캠프’ 4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7월 6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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