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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총리, 새벽인력시장찾아 민생경제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2일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중점추진과제로 삼고, 소명의식을 갖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내 최대 규모 인력시장인 서울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누구보다 일용직,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총리는 건설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설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에게 인력시장 및 건설근로자 지원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황 총리는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는 건설근로자 지원센터 직원들에게 “더불어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며 “임금체불이 여전히 심각한데, 열심히 일하고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또 이날 수행한 고영선 고용부 차관에게 임금체불 피해방지 대책과 건설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등을 주문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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