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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유먼, KIA전 선발 출격…6월 상승세 7월에도 이어갈까
[헤럴드경제]한화 이글스 유먼이 호랑이 사냥에 나선다.

한화와 KIA 타이거즈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을 가진다.

유먼은 6월 마지막 날 등판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하루를 더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유먼의 시즌 성적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4.52다. 

사진=osen

하지만 6월 들어 유먼다운 투구를 펼치고 있다. 9경기 만에 승수를 쌓는 등 4경기에 나가 3승 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게다가 유먼은 KIA에 면모를 보여줬다. KIA전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올렸다. 2013년 5월 8일 이후 KIA전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한화는 올 시즌 KIA와 5차례 맞붙어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한화는 지난 두 시즌 동안 KIA와 상대 전적에서 13승 19패 승률 0.406으로 밀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라진 전력을 나타내며 KIA와 경기를 훌륭하게 치렀다.

한편, KIA는 임준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임준혁은 올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 첫 경기. 치열한 중위권 순위 경쟁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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