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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파주시·노인인력개발원과 실버택배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국가기관 최초의 합작 실버택배 사업이 시작된다.

CJ대한통운은 파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싱싱 시니어 택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CJ대한통운은 파주시 실버택배 사업의 운영과 장비를 지원한다. 파주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과 지역 내 시니어 일자리 사업연계 등을 맡는다. 

CJ대한통운은 파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싱싱 시니어 택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지역 최초의 민, 관, 기초단체 합작 실버택배 업무협약 체결이다. 30일 오후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과 이재홍 파주시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니어 인력들은 파주시 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배송과 집하를 담당한다.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화물을 실어오면 이를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배송한다.

신동휘 CJ대한통운 전략지원실장(부사장)은 “경기도 지역 최초로 파주시와 민, 관, 기초자치단체 합작 실버택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파주시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부산 동구, 서울 은평구, 성북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지방공기업인 서울시 SH공사, 국내 최대 노인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실버택배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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