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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애플 뮤직' 정식 서비스…실제 사용영상 보니
[헤럴드경제=조승연 통신원] 애플이 30일(현지시각)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의 정식 출시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이날 최신 펌웨어 ‘iOS 8.4’를 무료로 배포했다. 100여 개국 사용자들이 가입해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은 제외됐으며 서비스 일정도 미정이다.

애플 뮤직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Dom Esposito’ 채널은 애플 뮤직의 첫 핸즈온 영상을 공개했다. 달라진 아이콘부터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사용법은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일단 사용자가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선택해 큐레이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관 검색어와 콘텐츠들을 무작위로 선정해 재생 목록이나 앨범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애플 뮤직 구동 후 아래 ‘For You’ 항목을 터치하면 사용자가 정해 놓은 재생 목록은 물론, 아티스트ㆍ앨범별로 라이브러리로 추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려받은 음원을 찾을 수도 있다. 검색은 상단 모서리에 있는 검색 아이콘을 활용하면 된다.

애플이 서비스 일부로 제공하는 라디오 방송 ‘비츠 1’은 하단 중간 ‘Radio’ 버튼으로 이용할 수 있다. DJ가 추천하는 목록과 다양한 방송국이 제공된다. 내려받는 음원 형태가 아니므로 애플은 향후 ‘비츠 1’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수많은 장르와 아티스트를 추천하고 라디오 형태로 제공하면서 스트리밍의 선발 주자들을 추월하겠다는 전략이다. 


[영상출처=유튜브 ‘Dom Esposito’ 채널]

세 번째 탭인 ‘Connect’는 애플 뮤직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의 연동 서비스다. 아티스트의 실시간 스트림 제공과 함께 다른 사용자들과 음원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네 번째 ‘My Music’은 기존 ‘Music’과 같은 항목이다. 애플 뮤직에서 내려받거나 PC에서 전송된 곡들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애플 뮤직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구글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비용은 미국 기준으로 1인 월 9.99달러, 가족형은 14.99달러다. 첫 3개월간은 무료로 제공된다.

sungyuny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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