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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바이어와의 1:1 맞춤 상담으로 판로개척…중소기업유통센터,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성공적 매칭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홍용술)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 현장에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는 평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유통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용품, 전기전자, 식품, 미용, 화장품, 쥬얼리,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 기업 총 192개사와 대형 백화점, 편의점, TV 홈쇼핑, T커머스, 소셜커머스 등의 대형 유통사상품기획자(MD) 78명이 현장에 직접 참가해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통한 사전 매칭을 진행해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 결과 총 646건의 매칭이 성사됐다.

이 날 이루어진 대표적 매칭 결과로는 LED 조명등기구 업체인 한신조명과 롯데홈쇼핑의 사례가 있다. 한신조명은 세계 최초로 조명커버에 원적외선 기능을 도입해 세계특허출원 준비중인 원적외선 측광조명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롯데홈쇼핑에 고정 입점 기회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핸드폰 케이스제작업체 MTS는 다양한 유통망으로의 연계판매가 가능하고 제품이 우수하다는 강점으로 ㈜명원과 중국 판로 확대 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고무장갑 제작업체 국일하이텍㈜ 과 공신패드 및 자세교정용의자 판매업체 ㈜생각을가치로, 발뒤꿈치패드 생산업체 소울(Sooool), 마이크로버블발생기 생산업체 ㈜엠이씨, 모공브러시 및 이온진동기기 제작업체 벨레나 등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프라인 시장을 비롯해 온라인, APP, 홈쇼핑 등의 중국 시장 에서의 다양한 판로를 넓혔다.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2015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 현장에서 진행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의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의 자리이자 중소기업의 실질적 신규 판로 확보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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