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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3일 공개추첨…경쟁률 1.7대 1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565대의 주인공을 7월 3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6일부터 12주간 접수한 결과 960명이 신청, 평균 1.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선발은 공개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함께 생중계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주차공간 확보 여부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결격사유가 없을시 최종 보급대상자로 확정한다.

또 충전기설치 현장조사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이날 뽑은 예비대상자 중에서 추가 선발하게 된다.

보급차종 중 승용차는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BMW Korea ‘i3’ 등 5종이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이번 2015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은 승용차는 물론 트럭, 이륜차까지 확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오염물질 배출과 소음이 전혀 없는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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